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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96kg 찌면서 자존감↓ 극단적 생각도 했다…예뻐지고 싶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4-27 00:41 | 최종수정 2022-04-27 05: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44kg를 감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통해 살을 빼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최준희는 '살을 빼야겠다고 마음 먹으신 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준희는 "제가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패션쪽에 관심이 많은데 내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옷이 날 선택해서 입는다는 자체가 평생 스트레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몸이 아프고 96kg까지 찌면서 자존감은 완전 바닥치고 열심히 67kg대까지 뺐다고 한들 맨날 친구들 만나면 다리부터 비교하게 되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아 주방 가위로 허벅지 살 막 자르고 싶다 이런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나도 한번 사는 인생 여름에 진짜 나시 원피스도 입고 싶었고. 그냥 단순히 '이뻐지고 싶다' 이 마음이 가장 컸던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병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증가한 바 있다. 이후 44kg 감량에 성공하며 현재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최근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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