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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17개월 딸과 '슈돌' 출연하는데…"결혼한 줄도 모르시더라" ('라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6:54 | 최종수정 2022-04-20 16:5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송주 오빠' 권상우의 아역으로 눈도장 찍었던 배우 백성현이 사랑꾼이 되어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백성현은 요리 및 육아 만렙 일상을 공개, 살림꾼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0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는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함께하는 '아빠는 연기 중 대디~ 액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백성현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 아역, '다모'에서 이서진 아역, '해신'에서 최수종 아역 등 톱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도맡았던 레전드 아역 출신 배우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천국의 계단'의 '송주 오빠'에서 폭풍 성장한 백성현은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7개월이 된 딸을 두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 백성현은 17개월 딸과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 중인 소감을 들려준다. 그는 "결혼한 줄도 모르시더라"라며 유부남이 된 사실을 해명해야 하는 웃픈(?) 상황에 놓였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은다.

이어 백성현은 17개월 딸의 울음을 뚝 그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육아 스킬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그의 육아 만렙 스킬을 본 '라디오스타'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내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백성현은 군 복무 시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가정에서도 발휘하고 있다며 살림꾼 면모를 자랑한다. 그는 출장 가기 전 아내를 위한 요리를 미리 준비한다며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엄마를 케어하는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백성현은 대표작으로 꼽히는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현준과 세월이 흘러 아이를 품에 안고 아빠 대 아빠로 마주한 소감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그는 '천국의 계단'의 주인공 차송주(권상우 분)의 어린 시절 역으로 캐스팅된 비하인드를 귀띔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꾼으로 귀환한 '송주 오빠' 백성현의 육아 이야기는 오늘(2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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