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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송주 오빠' 권상우의 아역으로 눈도장 찍었던 배우 백성현이 사랑꾼이 되어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백성현은 요리 및 육아 만렙 일상을 공개, 살림꾼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 백성현은 17개월 딸과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 중인 소감을 들려준다. 그는 "결혼한 줄도 모르시더라"라며 유부남이 된 사실을 해명해야 하는 웃픈(?) 상황에 놓였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은다.
이어 백성현은 17개월 딸의 울음을 뚝 그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육아 스킬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그의 육아 만렙 스킬을 본 '라디오스타'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내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백성현은 대표작으로 꼽히는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현준과 세월이 흘러 아이를 품에 안고 아빠 대 아빠로 마주한 소감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그는 '천국의 계단'의 주인공 차송주(권상우 분)의 어린 시절 역으로 캐스팅된 비하인드를 귀띔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꾼으로 귀환한 '송주 오빠' 백성현의 육아 이야기는 오늘(2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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