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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차현우와 10년열애 끝? "기필코 올해 결혼..돌아이같은 여자라고"(마법옷장)[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5:02 | 최종수정 2022-04-20 15:1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올해 안에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법옷장2'에는 황보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보라는 '장수커플'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저희가 장수커플 원조다. 올해로 딱 10년차다. 제가 30살에 오빠를 만나서 10년이 흘렀다"라며 "정말 너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선화는 "장수커플 분들 보면 제가 덩달아 설레고 부럽다. 유지하는 비결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황보라는 "장수연애 비결은 저인거 같다. 저는 질릴 틈을 안준다. 한결같지가 않다. '돌 아이' 같다. 하루는 조강지처 같다가 하루는 무서웠다가 한다. 오빠가 '너는 양파같은 여자다'라고 말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보라의 '희망 7DAYS' 스케줄이 공개됐고, 황보라는 스케줄에 '상견례'와 '프러포즈'를 적어 관심을 모았다. MC들이 "상견례 하는거냐"고 묻자 황보라는 "올해 안에는 기필코 (시집을)가리라. 갈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서 일정을 짜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프러포즈를 받고 싶냐?"고 묻자, 황보라는 "나는 둘이 있는 거 제일 싫어한다. 신혼여행도 다 같이 가고 싶다. 드레스 코드도 정해놨다. 제가 '보라'니까 '연보라색으로 입고 오라'고 하는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황보라는 희망사항으로 수영, 정경호 커플과 함께 더블데이트에 나서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보라는 "정경호, 수영과 골프 더블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두 분이 유명한 연예계 장수 커플이지 않냐? 같이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두 분이 싫으시면 어쩔 수 없다. 두 사람의 의사는 아직 물어본 적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와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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