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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사내맞선', 종방에도 해외서는 인기가 상승 中.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4위까지 올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1:16 | 최종수정 2022-04-20 11:19


사진제공=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김세정-안효섭, 드라마 끝났는데 왜 더 요란하지?

'사내맞선'의 해외 인기가 심상치 않다.

김세정 안효섭의 로코 호흡이 기가 막혔던 드라마 '사내맞선'은 19일 기준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4위에 올랐다. '어내토미 오브 어 스캔들' '브리저튼' '엘리트 '등 엄청난 화제작의 뒤를 잇는 성적이다.

3월 9일, 넷플릭스 8개국 1위 기록으로 월드 랭킹 5위에 진입한 이후, '사내맞선'은 매일 월드 랭킹 10위 안에 드는 성적을 내고 있다.

'사내맞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닌 동시 방영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해외 독점 판권을 갖고 있는 드라마이다. 비교적 아시아권에서 흥행했던 한국의 여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들과 달리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으며, 특히 미국 지역 순위에 오른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외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다.

해외 언론 반응 또한 심상치 않아서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와 문화 평론지 벌쳐가 세계적 흥행 돌풍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탁월한 연기와 빠른 전개로 SNS에 엄청난 입소문을 타며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 이후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의 성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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