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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3층 전원주택 신혼집 최초 공개 "전부 다 빚...풀대출" ('갓파더')[SC리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01:16 | 최종수정 2022-04-20 06:5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KCM이 3층짜리 전원주택 신혼집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KCM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KCM은 최환희를 김포에 있는 신혼집으로 데려갔다. KCM의 신혼집은 마당이 있는 3층짜리 전원주택으로 1층은 거실, 2층은 침실, 3층은 복층 구조에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최환희는 "생갭다 집이 좋다. 돈 좀 버셨나 보다"라며 웃었고, KCM은 "이거 전부 다 빚이다. 풀 대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혼집을 김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울은 너무 비싸다. (여기는) 서울 집의 반값"이라고 설명했다.


KCM은 마당에 카라반 설치 계획을 밝히며 "우리 집에 가족이 많다. 집에서 자기는 애매하니까 카라반에서 자도록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환희는 "누나가 오셔서 카라반 보시면 뒷목 잡으실 거 같다"고 했고, KCM은 "연 끊을까 생각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CM은 "입주 전에 널 데려온 이유가 있고, 큰 그림이 있다"며 최환희와 함께 미리 챙겨 온 짐을 지하로 나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KCM은 평소 PC 게임을 좋아하는 최환희를 위해 지하에 PC방을 만들어주려고 한 것. 게이밍 전용 책상부터 의자, 모니터, 본체 등 무려 450만 원이 넘는 최신식 장비에 간식 코너, PC방 전용 냉장고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환희는 "장비들이 프로게이머 장비다. 작정하고 플렉스 해주셨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며 "진짜 여기서 살고 싶다"며 고마워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았고, 이에 최환희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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