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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성경 "홍보팀장 연기..실제 홍보팀이 자문 돼"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4:36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성경이 홍보팀장으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CJ ENM은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최연수 극본, 이수현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성경은 "홍보팀장으로서, 홍보팀인데 매니저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제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팀이나 홍보팀, 광고팀 등 친한 분들이 개인적으로 가까워지고 서로를 믿고 지켜주다 보니까 많은 이야기들을 그동안 나눠왔는데 사람이다 보니 그들의 감정을 듣고 공감하게 되고. 그 시간들이 자문이 된 것 같다. 한별이를 연기하면서 제 주변에 있던 별들의 감정들이 대본에 잘 담겨서 공감이 갔다. 간접적으로 느꼈던 것들을 공감해서 그걸 많은 분들께 빛나게 소개할 수 있는 작품이라 기뻤다"고 말했다.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작품. 이성경은 극 중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김영대는 홍보팀장 오한별과 티격태격하는 매니지먼트 간판스타 공태성 역을 맡았다. 매니저, 홍보팀, 기자까지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엔터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실제감을 높였다.

'별똥별'은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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