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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한국 영화 살리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영화산업은 붕괴 위기를 맞이했다. 2019년 세계 4위 규모이던 한국 극장 시장은 2021년 8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국가별 전년 대비 극장 시장 성장률을 보면 중국, 미국, 영국이 전년대비 90% 이상의 회복을 보인 반면, 한국은 불과 14.5% 증가하는데 그쳤다. 게다가 2019년 한국의 국민 1인당 관람횟수가 4.37회로 세계 1위였던 것에서 2021년에는 1.17회로 세계 10위권으로 크게 떨어졌다. 코픽과 영화관, 배급사는 영화 관객들로 활기차던 극장 회복을 기대하며 이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되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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