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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드라마 '킹더랜드(가제, 극본 최롬)'가 배우 이준호, 임윤아의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후계자인 남자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킹더랜드는 드라마속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지니스 라운지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과 사랑스러운 매력의 배우 임윤아는 미소 하나로 세상을 환하게 하는 매력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서 주변의 온갖 편견과 오해에 맞서 성장하는 '천사랑'으로 분한다. 독보적인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임윤아 배우와 캐릭터의 찰떡 궁합이 예상된다.
이준호와 임윤아로 믿고 보는 남여 주인공 라인업을 완성하며, 설렘 지수 폭발을 예고하는 로맨틱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한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MBC '가요대제전'MC를 맡아,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2세대 대표 K팝 아이돌' 2PM과 소녀시대의 만남으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 꿈의 조합이라 할 수 있는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킹더랜드'에는 '지금 우리학교는'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았고 '옷소매 붉은 끝동',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너의 시간 속으로'를 제작한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바이포엠이 공동 제작한다.
'킹더랜드'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올해 가을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방영 플랫폼과 편성시기는 논의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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