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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국가가 부른다'가 다시 한번 경연에 나선다.
'국민가수' 최종 2등을 차지했던 김동현은 "경연 당시 못내 아쉬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최종 5위 이병찬은 경연 때와는 다르게 떨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5개월간의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특히 '국가부' 요원들은 경연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들을 준비해 서로를 놀라게 한다. 김동현은 나얼의 '바람기억'을, 박장현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손진욱은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Beat It)' 등의 곡으로 색다른 매력 발산을 펼친다.
이날 경연에서는 진짜 경연보다도 더 진지하게 임하는 요원들 덕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으며, 과열된 경쟁으로 서로를 디스 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매 무대마다 최고점이 경신되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초박빙의 경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박창근은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순위가 쓰여질지 결과가 주목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다시 쓰는 국민가수-창근아 한판 붙자!'는 21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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