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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사람 살 집 아냐, 개도 안줄 음식"…강주은, 가비 집 상태에 경악('갓파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06:5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주은이 가비의 집 상태에 경악했다.

19일 방송된 KBS2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가비의 집을 방문한 강주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은 둘째 딸 가비의 집을 방문한다는 사실에 들떴지만, 막상 접한 현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식기들은 설거지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냉장고에는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명란젓과 곰팡이가 핀 요거트가 있었다. 싱크대도 배달음식으로 가득 차버렸다.

가비는 "너무 바쁘다 보니"라고 변명했지만, 강주은은 "이건 사람 사는 곳이 아니다"라며 정리에 나섰다. 가비는 "고기는 뒀다 나중에 볶아 먹어도 된다"고 배달음식을 남겨주길 바랐지만, 강주은은 "우리집 개한테도 안준다"며 전부 치워버렸다.

또 강주은은 신선한 식재료를 대량으로 주문해줬다. 가비는 혼자사는 집에 식재료가 너무 많다고 걱정했지만 강주은은 "생갭다 금방 없어진다"고 맞섰다. 또 가비의 컵라면 컬렉션까지 전부 회수"인스턴트에게 빚을 갚기라도 해야하는거냐"며 잔소리 폭격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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