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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훈이 사업실패 후 근황을 공개했다.
올해 50세가 된 이훈은 사업 실패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는 "10년 전 사업을 크게 실패하고 많이 힘들었다. 빚만 30억원 대였다. 멀쩡하게 살고 있던 집에서 쫓겨나 반지하 방 하나에서 7명이 부대끼며 살았다. 나만 고생한 줄 알았다. 술 마시고 화내고 다정하게 못해줬다.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애들과 애 엄마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훈과 비슷하게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혜은이는 동병상련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훈은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인다. 10년을 지나니까 이제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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