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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日 진출 이뤄낸 백종원, 딸 앞에선 무장해제 '확신의 딸바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4-19 14:3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요식사업가 백종원이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소유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맨날 꽁냥꽁냥 백주부♡ 서현이 아빠가 얼만큼 좋아~?"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딸 서현이를 품에 안고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코알라처럼 매달리는 서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머리카락을 직접 말려주기까지 하는 등 영락없는 딸바보의 모습이다. 서현이 역시 '껌딱지'처럼 아빠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과자를 먹여주는 애교 만점 딸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했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대표 요식사업가로 최근에는 SBS '골목식당'을 통해 연을 맺은 돈가스집 연돈의 일본 진출을 이뤄냈다.

김응서 연돈 사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화창한 봄 날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오늘 연돈 볼카츠 일본 진출과 1호점 오픈에 앞서 줌을 통해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백종원 대표님과 개발할 때만 하더라도 오직 한돈의 비선호 부위에 대한 소비활성화가 목적이었다. 열심히 개발했고 단기간 여러분께서 큰 사랑 주신 덕에 이제 해외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돈은 2018년 '골목식당'에 소개되며 입소문을 탔다. 김응서 사장은 맛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 프로패셔널한 면모로 백종원마저 감동시켰고, 시청자들도 새벽부터 연돈을 찾으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인기가 과열되면서 주변 상인들과 마찰이 생겼고, 연돈은 또 한번 백종원의 도움으로 제주도로 가게를 옮겼다. 이후 백종원과 김응서 사장은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돈가스 프랜차이즈 연돈 볼카츠를 설립했고, 이번에는 돈가스의 본고장인 일본 진출까지 이뤄내며 박수를 자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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