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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방송인 박수홍의 이름으로 사망보험이 8개나 가입되어 있었고, 약 10억 원의 보험금 수혜자는 형과 형수였다는 충격적인 주장을했다.
또 이진호는 "대중들은 박수홍 씨가 심적 고통을 겪은 이유가 형과 형수와의 갈등, 아내를 둘러싼 비난 때문이라고만 알고 계신다. 물론 그 내용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엄청난 충격을 받은 이리 하나 더 있었다. 자신의 보험과 관련된 일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진호는 "(박수홍이) 지난해 형과의 법적 다툼에 돌입한 이유 형과 형수의 회사와 관련된 실무 자료들을 모두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 씨는 자신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가 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보험금 수혜자는 박수홍 씨의 형과 형수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고, 박수홍 씨의 조카들까지 임원들로 등재돼있는 회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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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23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다.
박수홍은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결혼 한 게 너무 좋다.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세상을 살다 보면 어려움이 찾아오는 법이고 또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쓸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내 옆에 사람은 날 놓지 않으니까 너무 고마웠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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