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학폭 과거세탁→피해자에 법적조치"…학폭 아나운서 K 누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4-11 13:08 | 최종수정 2022-04-11 13:1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 모 아나운서가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 A씨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행사한 방송인에게 사과받고 싶어 연락했는데 절 고소하겠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중학교 재학 당시 시험기간에 필통을 절도당했는데, 가해자인 K가 고등학생이 된 뒤 자신이 A씨의 필통을 훔치지 않았다며 윽박지르고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시간이 흐른 뒤 A씨는 K가 학교폭력 과거세탁을 하고 아나운서가 됐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학폭 미투를 해도 되겠냐'는 등의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K는 "지금까지 써오셨던 악플과 댓글 잘 봤다. 안타깝다. 검토 후 법적조치 취하겠다. 과거를 보지 말고 현재를 살라"는 답을 보냈다.

A씨는 아직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입증하는 별다른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학교폭력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민감한 사안인 터라 네티즌들은 K의 정체가 누구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