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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코드쿤스트와 같은 '소식좌' 취급 기분 나빠"('나혼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4-08 13:13 | 최종수정 2022-04-08 13:1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산다라박이 '소식좌' 코드쿤스트와 선을 그었다.

오늘(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나래 미식회' 2부의 피날레가 공개된다.

박나래가 '기승전허기'를 외치며 출구를 봉쇄하고 본격적인 사육을 시작한 모습이 포착됐다. 새롭게 등장할 요리가 뱃속에 들어갈 시간을 벌기 위해 '연애 토크'로 혼을 쏙 빼놓는 치밀한 연막 작전까지 펼쳤다는 후문. 이어 수비드 폭립부터 2단 편백나무 찜까지 가정집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메뉴의 향연이 예고돼 시선을 강탈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스 요리에 코드 쿤스트는 단숨에 식욕을 상실, 급기야 "무지개 회원 탈퇴"를 선언했다고. 이에 산다라박은 "코드 쿤스트 씨 보면 걱정이 되더라. 저래서 어떻게 살지?"라고 유심히 그를 관찰(?)하더니, "같은 '소식좌' 취급은 기분 나쁘다"는 폭탄 발언을 들려줘 어떤 이유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나래 미식회'는 오직 식사 만으로 6시간을 훌쩍 넘겼다고 알려져 충격을 선사한다. 이어 박나래가 "자 이제 4부 갑시다"라며 아직 피날레는 남아있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한다. 여전히 '먹의지'를 불태우는 '대식좌'들과 그들을 이해할 리 없는 '소식좌'들 사이 극과 극 리액션은 시청자들의 침샘과 웃음 버튼을 동시에 저격할 전망이다.

특히 '대식좌' 이장우는 "많이 먹고 나면 속옷 위의 밴드가 눌려 본 적 없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폭풍 공감하며 "벨트 풀 거 다 풀었다. 바지 벗으면 속옷 밴드가 뒤집어져 있을 정도로 먹었다"는 속옷 토크(?)를 펼치며 뱃길은 물론 입담까지 터진 모습을 예고,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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