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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부부' 박군·한영 커플과 이상민의 아주 특별했던 외출이 공개된다.
결혼을 앞둔 박군·한영 그리고 이상민은 박군의 어머니가 계신 묘원을 찾았다. 1년 전 어버이날, 상민과 어머니를 찾아왔던 박군이 이제는 '든든한 동반자' 한영과 함께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만감이 교차했다. 특히, 박군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한 음식과 '뜻깊은 선물' 까지 챙겨 온 한영을 보며 母벤져스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세 사람과 박군 이모들의 상견례가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처음 만난 한영 앞에서 긴장해 어찌할 줄 모르는 이모들의 순수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군은 한영을 끊임없이 챙기며 이모들 앞에서도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핑크빛 분위기 가운데 갑자기 식욕이 폭발한 듯, 이상민 홀로 폭풍 먹부림(?)을 펼쳐 알 수 없는 짠내를 자아냈다. 마치 외로움을 밥으로 채워 넣는 듯, 밥을 몇 차례나 리필 하는 상민의 씁쓸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박군·한영 커플과 이상민의 달콤짠내 케미는 오는 1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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