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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가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14일(이하 현지시간)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미국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특히 2만 2000석 규모의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 콘서트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성사된 북미 스타디움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 콘서트 역시 당초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예매 대란이 벌어지며 25일 월요일 공연을 추가했다. 이로써 4월 23일부터 25일까지의 3회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고 'K팝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내 도쿄돔에 입성했다. 새 공연은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대면 만남으로, 현지 팬들과 오랜 시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열고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성료한 네 번째 월드투어의 흥행을 이어간다. 4월 23일부터 25일 일본 도쿄돔 콘서트, 5월 14일과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고 10만 관객의 함성 소리로 가득했던 미주 투어의 감동을 재현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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