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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상견례 전까지 무서웠지만..이후 보육받는 느낌"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4-06 14:40


사진=JTBC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민경이 선배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6일 오후 JTBC는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신이원 극본, 라하나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라하나 감독, 이요원, 추자현, 장혜진, 김규리, 주민경이 참석했다.

주민경은 호흡에 대해 "상견례 하러 가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어떡하지' 너무 무서웠다. 상견례 자리부터 선배님들이 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우쭈쭈'를 진짜 많이 해주셨다. '너 하고 싶은 것 해! 다 해! 잘했어!'라고 보육을 받는 느낌으로 현장에 있었다. 그렇게 행복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진짜 잘한다. 우리 드라마의 주민경 배우의 연기도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김규리는 "'언니들은 이렇게 갈게. 너만 남을거야' 이렇게 얘기를 했었다"고 극찬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 아이라는 공통점으로 얽히고 설킨 엄마들의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 엄마들의 살벌한 심리전쟁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초등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신입맘' 이은표(이요원 분)부터 완벽한 플랜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타이거맘' 변춘희(추자현),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웃사이더맘' 서진하(김규리),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스칸디맘' 김영미(장혜진), 마지막으로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알파맘' 박윤주(주민경)까지 다양한 유형의 엄마들이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심리전쟁을 벌인다.

'그린마더스클럽'은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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