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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윤남기 이다은(남다른) 커플이 '현실 육아'의 늪에서 처음으로 다툰다.
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 3회에서는 가족 여행을 다녀온 후, 윤남기 집에서 뭉친 남다리맥(남기-다은-리은-맥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현실 육아'의 늪이 찾아온다. 주말 동안 윤남기의 집에서 남다리맥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리은이가 계속 먹는 것을 뱉거나 엉엉 울어서 '헬육아'의 문을 연 것. 결국 남다른 커플은 지쳐가고, 이다은은 윤남기의 눈치를 살핀다.
잠시 후, 이다은은 "오빠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칠 것 같다. 중간 중간 힘든 눈빛이 걱정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윤남기는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거야"라고 발끈해 돌연 냉기류를 형성한다. 이다은은 "같이 살자고 한 거 다시 생각해볼까?"라고 묻고, 윤남기는 급기야 대화를 중단해버린다.
제작진은 "남다른 커플이 주말을 오롯이 함께 보내면서, 현실 육아를 함께 경험한다. 그러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위기를 맞는데, 리은이까지 함께 한 동거 생활이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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