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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세기의 결혼식답게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손예진이 화보 촬영과 본식에서 택한 드레스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베라왕 엘리사브 등. 예비 신부 카페 등에서 이 브랜드는 바로 '떡상'의 분위기일 정도로 '손예진 파워'가 막강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결혼식 2부 드레스가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손예진의 필리핀 팬클럽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등이 핫클릭을 부르고 있는 것.
베라왕 제품으로 알려진 이 드레스는 쉽게 소화하기 힘든 그린톤. 레이스를 여러겹 덧댄 상반신 처리가 럭셔리함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평. 손예진은 본식과 달리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서 청초한 느낌을 더했다. 또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컬러의 생화들을 엮은 화관으로 마치 '숲속의 요정' 같은 분위기를 냈다.
한편, 업계에선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할 때마다 관련 브랜드 등이 반짝 주목을 받긴 하기만, 손예진만큼 메가톤급 광풍을 불러일으킨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워낙 연기도 잘하고 평소 이미지가 좋은 배우이므로,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는 세리머니에 대한 호감도가 더욱 높은 듯 하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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