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광고 25개 찍어 母에 금팔찌 선물, 지하 사무실→3층까지 올려" ('국민영수증')[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국민 영수증' 가비가 '영앤리치'가 된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댄서 가비가 공감 요정으로 출연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후 가장 핫한 댄서 중 한 명이 된 가비. 가비는 "이곳은 혼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저는 혼나야 한다. 재테크도 모르고 그냥 통장에 넣어 놓는다"고 밝혔다.

'스우파'에 출연 후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는 가비는 지하에 있는 사무실을 지상 3층까지 올렸다며 "연습실에 작은 사무실이 달려 있었는데 같은 건물에 2, 3층에 저희 회사 직원 분이 계신다"고 뿌듯해했다. 이에 김숙은 "돈 빌려달라거나 사업 같이 하자는 똥파리 안 꼬이냐"고 물었고 가비는 "있긴 있다"고 답했다.

가비는 춤을 배우러 갔던 LA에서의 3개월을 못 잊겠다고. 가비는 "LA 말리부에 있는 집들이 너무 좋더라"라며 먼훗날 LA에서 사는 꿈을 꿨다.

대세 가비는 광고를 무려 25개나 찍었다고. 또한 가비는 제2의 직업으로 속눈썹 사업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가비는 3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얼마 안 되는 돈으로 일단 사서 사업자 등록하고 판매해보자 싶었는데 생갭다 잘 되더라"라고 밝혔다.

가비는 '영앤리치' 답게 어머니에게 200만 원짜리 순금팔찌를 선물했다고. 가비는 "생일선물로 드렸는데 똑같은 디자인으로 조금 더 저렴한 게 있었다. 근데 어머니가 비싼 걸 계속 만지셨다. 얇은 걸 젊은 애들용이라더라"라며 "저희 엄마가 리액션이 좋으시다. 그냥 고맙다 한 게 아니라 '어머 어떡해'라고 하셨다"고 뿌듯해했다.

팔찌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플렉스를 했다. 가비는 "엄마에게 마음껏 쓰시라고 신용카드를 드렸다. 너무 쓰신다"면서도 "밥 먹고 옷 사고 하시는 거라 저는 얼마를 쓰든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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