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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허니제이 "댄서인데 운동꽝, 자존심 상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2-22 11:3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허니제이가 "댄서인데 운동꽝 언니에 속해 자존심 상했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JTBC 신규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농구부 감독을 맡은 문경은과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을 비롯해 주전 선수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

허니제이는 "몸 쓰는 사람으로서 운동꽝 언니에 속할 줄 상상도 못했다. 자존심이 상한다. 몸을 쓰는 것에 자신도 있었는데 막상 공을 잡으니 마음처럼 잘 안됐다. 속상하기도 했고 승부욕도 많이 생겼다. 연습실에서 춤을 안추고 드리블 연습을 할 정도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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