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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의 부친에 대한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등에서 자존감 높고 당당한 금수저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동안 SNS나 방송에 가품을 착용하고 나와 시청자를 기만하면서도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맹비난을 받았다. 송지아와 소속사 측은 '단순히 예뻐서 구매한 것일 뿐 가품을 진품으로 속인 적은 없다'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으나, 명품 브랜드 로고가 있거나 진품과 똑같은 디자인의 가품을 착용하면서 "매장에서 샀다고 한 적 없다"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아 오히려 역풍을 불러왔다. 결국 송지아는 25일 사과영상을 게재, 가품 사용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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