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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가 살인범과 재회한다.
이런 가운데 28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5회 본방송을 앞두고 창의동 사건의 진범 조현길과 다시 만난 송하영, 국영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조현길과 면담 중 송하영과 국영수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던 만큼 다시 만난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어떤 심리전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송하영, 국영수, 조현길의 각기 다른 표정과 눈빛이다. 범죄자, 그것도 살인범과 대화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일 수 있다. 극악무도하고 뻔뻔한 살인범들의 심리를 파고들어야 하는 송하영과 국영수는 더욱 큰 분노에 휩싸일 것이다. 애써 감정을 억누르는 듯 무표정해 보이지만 날카롭게 빛나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치열함이 느껴진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괴물 드라마. 콘텐츠 격전지 금, 토요일 밤 2049 시청률 5%를 돌파하며 무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회는 1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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