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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BN 새 예능프로그램 '신과 한판'이 오는 16일 첫방송을 확정했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 이들 세 사람은 각각 염라대왕과 천사·악마로 분해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냉철한 촌철살인 '염구라대왕' 김구라부터 사사건건 투닥거리며 염라대왕을 보좌하는 '도천사' 도경완과 '광데빌' 광희까지,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3인 3색 개성만점 매력을 한껏 뽐내며 열정적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각각의 위트 넘치는 포즈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은 쉴 틈 없는 수다와 허당미를 장착한 채, 게스트를 쥐락펴락하는 꿀케미로 '저 세상' 불시착자의 환생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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