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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6인조 걸그룹 아이브가 원성형 걸그룹의 출발을 알렸다.
아이브는 1일 데뷔 싱글 '일레븐' 발매 및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각국의 언어로 전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아이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 날이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일레븐'과 수록곡 '테이크 잇'으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아이브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와 신곡 발매 이후 그룹명 '아이브'는 물론 '원투쓰리 아이브 데뷔 축하해' 등의 해시태그가 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되며 아이브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이브는 '일레븐'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데뷔 앨범 '아이브'는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