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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 미람, 정순원, 주종혁이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오는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김윤주 김경란 극본, 이상엽 연출, 크리에이터 송재정) 측은 15일, 이다(미람 분), 남과장(정순원 분), 루이(주종혁 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다. 설렘유발자 '우기'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최민호, 응큼세포 맞춤 보이스를 예고한 스페셜 성우 안영미의 합류 역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미람, 정순원, 주종혁이 가세해 재미와 활력을 더한다.
이다와 남과장은 유미(김고은 분)의 리얼한 직장생활을 함께하는 대한국수 재무부 패밀리다. 이다는 유미가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인물. 유미의 일과 사랑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다. 김고은과 현실 동료 케미를 선보일 미람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헤어스타일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남과장은 유미의 직장 상사다. '능청 연기의 달인' 정순원이 우직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허술한 남과장으로 분해 깨알 웃음을 책임진다.
루이의 남다른 존재감도 흥미롭다. 구웅(안보현 분)과 새이(박지현 분)의 대학 동기인 그는 이들과 함께 게임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생활을 게임 스튜디오에서 보내는 루이는 워커홀릭. 안보현, 박지현과 주종혁의 '찐친' 시너지도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현장의 모든 배우들이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연기 '티키타카'를 기대해도 좋다. 공감 캐릭터에 현실감을 입힌 배우들의 활약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돼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한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으로 사랑받은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여기에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주목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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