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FiL '평생동안'이 MC 김민정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아나운서 출신의 똑 부러지는 '뇌섹녀' 김민정은 '평생동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졌던 차갑고 당찬 이미지가 아닌 털털하고 애교 많은 동생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언니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따라잡기 위해 공부도 마다하지 않는 똑 소리 나는 스타일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너무나 관심 있는 분야라 MC 제안이 들어왔을 때 기쁘고 설렜다 '평생동안' 이라는 제목부터 마음에 확 와 닿았다. 단순히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뷰티 정보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을 건강하게 가꾸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한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무엇보다 함께 하는 MC들이 팬으로써 무척 좋아하는 분들이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MC로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평생동안'을 진행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고 싶다. 스튜디오에 머무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해드리고 몸소 실천하는 MC가 되고 싶다. '평생동안'을 진행하면서 더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그동안 뉴스로 인사 드리다 보니 저를 다소 차갑고 당차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사실 빈틈도 많고 흥도 많은 수다쟁이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털털하고 편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평생동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알려주고 싶은 정보는.
100세 시대라고들 하는데 프로그램 제목처럼 평생 동안 '평생 동안'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비결 알려드리고 싶다.
-본인을 제외한 4명의 MC들 중 가장 기대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4명 모두 개성 있고 아름답고 성격도 좋아서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지 기대된다. 모두 유머감각도 남다르니 정말 즐겁고 재미있을 것 같다. 맏언니 성령언니의 동안 비결을 꼭 파헤치고 싶고, 영란언니와 세상 신나게 수다 떨고 싶고, 효주언니와 서핑 가보고 싶고, 이현씨가 불러주는 노래도 듣고 싶다. 4명의 MC와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다.
-곧 여름이 다가오는데, 시청자를 위해 제안하고 싶은 자신만의 건강 관리 비법이 있다면?
무더운 여름이면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름엔 평소 생활하면서 쉽게 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로 운동량을 채우려고 신경 쓴다. 설거지를 하면서도 다리 운동을 하고, 일할 땐 앉지 않고 서서 일하고, 청소기 돌릴 때도 스쿼트나 런지 동작을 하고, 책도 거실을 슬슬 돌아다니면서 읽는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틈틈이 하는데 꽤 운동이 된다. 또 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 잘 안되지만 특히 여름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충분한 수분 보충이 되어 피부도 좋아진다.
-프로그램 내에서 자신의 역할은.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 대마왕, 질문쟁이다. 궁금한 건 알고 싶어 공부하고 파고드는 '인간 굴삭기' 타입이라 제가 공부해서 시청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전해드리겠다. 통통 튀는 밝고 긍정적인 기운 팍팍 나눠 드리겠다.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평생동안'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35-49들을 위한 뷰티 정보 외에도 고민상담, 라이프 스타일 맞춤 솔루션 등 함께 머리 맞대고 함께 생각하는, 기존의 뷰티 프로그램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발 빠르게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주시고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