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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함께해서 더 좋은 인생 제2막 도전기를 그려나간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프로 골퍼 도전을 코앞에 둔 박찬호를 위해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의 혹독한 강의가 예고되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박세리는 '세리테이블'의 다섯 번째 손님인 운동선수들을 위해 통 큰 스케일의 요리를 준비한다. 장작의 열기로 장시간 고기를 익히는 아르헨티나 전통 '아사도' 방식으로 거대한 통돼지 바비큐에 도전, 그녀를 돕기 위해 박찬호가 깜짝 등장한다고.
박지성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라이더들의 성지 낙동강 자전거 길에서 좌충우돌 라이딩을 펼친다. '초보 라이더' 배성재는 "엉덩이가 너무 아파"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급기야 지쳐 쓰러져 눕방(?)을 선보이며 박지성의 걱정을 자아냈다고 해 이들이 무사히 1박 2일 라이딩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숙소로 돌아간 두 남자는 이청용과 영상 통화에 돌입, 배성재는 전북 어드바이저 박지성과 울산 에이스 이청용의 신경전을 흥미진진하게 직관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영상 통화를 영상 통화를 통해 만나게 된 이청용의 딸이 순수한 팩트 폭격으로 박지성과 배성재를 일순간 충격에 빠뜨렸다고 해 그 전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총 10회로 특별 기획된 '쓰리박'은 단 2회의 방송만을 남기고 있다.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인생 2막을 선보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11일(오늘)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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