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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배급사가 소니코리아에게 강제로 납부하면서 불공정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디지털영사기이용료(VPF, Virtual Print Fee)가 14년 만에 종료된다.
이에 코픽은 국내배급사와 VPF 부과 주체인 소니코리아와의 협의를 장기간 진행했고, 4월 9일 서교동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VPF 부과 종료와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국내배급사, 소니코리아, 코픽이 참석했다.
코픽 김영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영화현장 내의 소통을 강화해 영화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영화산업 내 불공정 행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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