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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준영이 아이돌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KBS '이미테이션'을 선택했다고 밝혀 아이돌로 컴백을 앞둔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이준영은 권력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권력은 완벽주의와 세심함, 혼자 있을 때 약간의 허당미를 갖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운을 뗀 뒤 "권력과의 싱크로율은 10%라고 생각한다. 완벽주의자 성향은 비슷하지만 저는 원작 속 권력처럼 잘생기지 않고, 겉으로 비춰지는 성격도 반대인 것 같다"며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꼽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준영은 권력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있어 "TOP 보이그룹 센터이기에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멋있게 보이자'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 또 비주얼을 위해 다이어트도 했다"고 전해 권력으로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덧붙여 "만약 샥스의 곡이 음원차트에 오른다면 뮤직비디오를 찍겠다"며 공약을 걸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9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제작진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높인다.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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