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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년째 난치병 투병 중인 이봉주가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형과는 같은 연예인 골프단이다. 너무 착한 형이다. 착한 사람은 아프면 안 된다. 계속 건강해야 하고 아프면 안된다"면서 "형님이 빨리 쾌유하는 모습 보고 싶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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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병명이 몇 개 있지만 정확하지 않아서 수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날짜가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병원에서는 '수술 해야 한다', 또 어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수술 안 하고 낫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봉주는 "디스크가 아니고 MRI 상 신경쪽, 6,7번 쪽에 양종이 있다고 해서 양종을 제거하면 좋아진다는 병원이 있고, 큰 게 아니니 수술하면 절대 안 된다. 수술 말고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곳도 있어서 수술 안하고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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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은 "건강하게 뛰어다니던 사람이 아프니까 너무 놀랐다. 빨리 골프 치러 가자"며 응원했다. 이에 이봉주는 "당연히 가야한다. 좋아지도록 노력해야지"라며 "꼭 이겨내겠다. 파이팅"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봉주는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째 투병 중이다. 특히 이봉주는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구부정한 허리 상태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봉주는 "'이 몸으로 평생 가면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좌절할 때도 많았다.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지"라면서도 "잘 이겨내야죠. 방법이 없지 않냐"며 의지를 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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