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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결국 체포되고 말까?"
이와 관련 오는 8일(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마우스' 11회에서는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활약하던 이승기와 이희준이 뜻밖의 상황에서 서로를 대면하게 된 모습이 그려진다. 정바름과 고무치(이희준 분)가 여러 대의 경찰차가 몰려있는 공사장 앞에 도착한 장면. 현장의 싸늘하고 삼엄한 분위기가 사안의 심각성을 실감케 하는 가운데 고무치 역시 어두운 표정으로 차에서 내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정바름은 재투성이가 된 정장차림 그대로 현장을 서성이는가하면, 혼이 빠져나간 듯한 눈빛으로 마치 기도를 하듯 두 손을 꼭 모으고 쪼그려 앉아 있는 것. 이내 어두운 표정과 안절부절못하는 몸짓으로 불안감과 초조함을 내비치던 정바름 앞에 고무치가 다가가 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극심한 뇌 이식 후유증을 겪던 정바름이 끝내 성요한의 뇌에 본성을 잠식당하고 만 것일지, 그리고 결국 체포되고 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정바름이 끝내 충동 본능 제어에 실패한 11회를 기점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추리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귀띔하며 "7일(오늘) 밤 10시 30분에는 앞선 회차 내용을 응축해 정리하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마우스' 주역들의 코멘터리를 담은 스페셜 방송 '마우스: 리스타트'가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의 스페셜 방송인 '마우스: 리스타트'는 7일(오늘) 밤 10시 30분, 11회는 8일(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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