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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윤석민이 어머니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윤석민의 부모님은 숲속에 위치한 캠핑카에서 나와 아들부부를 맞이했다. 윤석민은 "아버님이 경찰이셨는데 은퇴 후에 어머님과 여행을 많이 다니신다. 동생과 더치페이해서 캠핑카를 사드렸다"고 전했다.
부모님은 6일째 바닷가 근처에서 차박 생활 중이라고. 캠핑카 내부는 가정집처럼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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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석민 어머니는 계속해서 "장모님한테는 생신 이벤트도 해주던데, 왜 엄마는 항상 뒤로 미루냐. 앞에서 아들을 먼저 맞이하고 싶었는데 엄마는 항상 뒤에 있다. 너에게 처음 털어 놓는거다"고 그간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윤석민과 어머니의 은근한 대립은 계속 됐다. 윤석민은 "이제 그만 경제권을 완전히 넘겨달라"고 말했다. 선수시절부터 현재까지 돈 관리는 어머니 몫이었다고. 스튜디오에서 윤석민은 "아직도 어머니가 일정부분 돈 관리를 해주신다. 관리를 잘하셔서 돈을 많이 불려 놓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석민의 요구에 어머니는 "경제권을 다 넘기면 내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다. 아들이 엄마를 믿고 맡겨주는게 고마운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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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은 오나미에게 명품 운동화를 사준적 있다고. 이에 대해 이상준은 "함께 개그를 하면서 고마운 마음에서 사준거다. 다른 마음에서 사준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오나미는 "제가 사 달라고 압박한 적이 없다. 그리고 원래는 명품 가방을 사준다고 했었다.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니 저 몰래 신발 사이즈를 알아내서 신발을 사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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