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포토존에 선 장항준 감독이 조타 핸들을 잡고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껏 신난 표정의 장항준 감독은 마치 실제 선장이라도 된 것처럼 화려한 포즈까지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윤종신은 지난 4일에도 "김은희가 번 돈 쓰러 가자"며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항준 감독과의 셀카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지난달 방송된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 출연해 아내 김은희 작가의 수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물밀듯 밀려오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 통장을 내가 관리한다. 아내는 경제 개념에 무관심하다"며 "전에는 그게 불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큰 행운이 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며 행복해했다. 또한 아내 김은희 작가가 일 때문에 돈 쓸 시간이 없어 자신이 다 쓴다는 소문에 대해 바로 인정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