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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와 샤이니 민호가 박주호 응원을 위해 수원에서 뭉친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민호를 만난 아이들은 포옹과 미소로 그를 반겼다. 민호 역시 여전히 다정하고 스윗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대하며 또 한 번 특급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때 아빠도 오랜만에 만나면 우는 진우가 지난번 만남에서 그토록 좋아했던 민호에게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이들은 민호가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배를 채웠다. 나은이는 동생들을 챙기고, 민호는 그런 나은이까지 챙기는 훈훈한 식사 시간이 이어진 가운데 진우가 터프한 치킨 먹방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찐건나블리와 민호가 함께한 응원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까.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들의 케미는 또 어떤 힐링을 선사할까. 주호 아빠는 응원을 온 아이들과 민호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응원요정이 된 찐건나블리와 민호의 하루를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6회는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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