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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밸런스돌' 퍼플키스(PURPLE KISS)가 마마무 문별의 진심 어린 조언에 오열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15일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퍼플키스가 데뷔 9일차에 마마무 문별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Studio 문나잇'에 출연, 본방부터 대기실, 문별과 함께한 토크 시간까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종료 후 '간담회 TIME'이라는 주제로 문별이 퍼플키스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문별은 "(데뷔 초에) 내가 못들었던 얘기들을 해주고 싶다. 지금 이때 필요한 얘기를 조금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불안해하는 멤버들에게 "누구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걸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면 행복하지가 않더라, 즐기고 있는 것들이 없었다. 행복을 찾아가면서 일하고 나를 응원해 주는 좋은 사람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해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노력하는 거 알고 있다. 서로 노력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후배 퍼플키스의 데뷔 활동을 응원했다.
퍼플키스는 자타 공인 실력파 아티스트의 산실 RBW에서 약 7년 만에 론칭하는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달 15일 데뷔 앨범 'INTO VIOLET'을 발표,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데뷔 앨범 초동 판매 수량이 1만 2,405장(집계 기준 3월 15일 ~ 3월 21일)을 기록, 이는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높은 데뷔 앨범 초동 최고 판매량으로 알려져 4세대 우량주로 등극했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퍼플키스는 아이튠즈 톱 앨범(iTunes Top Albums) 차트 8개국 진입과 애플 뮤직 톱 앨범(Apple Music Top Albums) 17개국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퍼플키스는 4일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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