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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자가격리 중 개그우먼 심진화의 김밥 배달 선물에 감동했다.
이혜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사랑스러운 동생 그리고 원효씨 고마워. 나 굶을까봐 이리 많이? 안느(안정환)도 나눠줌"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은 아들 리환의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다 최근 귀국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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