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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다관왕 신기록인 8관왕을 차지했다.
세부 수상 내역을 보면,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에 선정됐으며, '베스트 3 앨범'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과 7월에 발매한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이 동시 수상했다.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작년 8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및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리밍'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는 지난 2019년 전 세계에서 206만명을 동원한 월드 투어의 일본 스타디움 공연 실황을 담은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재팬 에디션(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이 수상했다.
한편,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전년도에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정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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