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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태오(40)가 청룡영화상 수상 이후 자신감을 갖게됐다고 고백했다.
독일에서 태어난 유태오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과 영국에서 연기 공부를 했고, 이후 한국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러시아어로 연기한 '레토'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동안 불안했던 내 방향이 지지받고 응원받는다고 생각하니 든든해졌다. 연기 인증의 배지를 받은 셈인데 그만큼 책임감도 더 생기고 실제로 수상 이후 현장에 갔을 때 스태프의 반응도 좀 더 달라진 기분이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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