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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은근한 시집살이를 견디고 있는 의뢰인에 차원이 다른 시집살이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이에 홍현희와 정성호는 각각 의뢰인과 시누이의 입장에서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언쟁을 이어간다. 여기에 사연 속 시누이와 정성호의 말을 곱씹던 이유리가 "아 다르고 어 다르지! 뭐 들으셨어요!"라고 그를 꾸짖으며 스튜디오를 논쟁의 장으로 만든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자 김성주는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가 겪었던 극강의 시집살이를 공개한다. 그는 "어머니께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시어머니가 부엌에 죽은 토끼 한 마리를 던져 놓고 국을 끓이라고 했다고"라며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시집살이를 들려준다고.
이를 들은 이유리와 정성호는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하며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고 해 모두의 말문을 턱 막히게 한 그 시절 고된 시집살이 에피소드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밤 11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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