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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루카 : 더 비기닝'이 파격 결말을 맞았다.
다만 초반부터 이어진 아쉬움은 마지막까지 남았다. 극중 세상에서 버려진 소년 같은 이미지를 연기해야 했던 김래원의 외모가 시청자들에게 납득되지 않는 점이 아쉬움을 남겼고, 몸이 무거워 보이는 액션과 '88년생 설정'과는 동떨어진 외모가 편안한 시청을 방해했다. 여기에 파워풀한 액션을 소화하기에는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 외에 이다희, 김성오, 김상호, 박혁권, 안내상, 진경, 정다은, 김민귀 등과 특별출연으로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던 정은채의 연기로 빈틈을 채웠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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