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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가 미국에서 19.2% 판매되며 가장 높은 시청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더 쇼'는 직관적인 공연 타이틀명처럼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유일무이한 쇼' 그 자체였다. '디 앨범'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로제 솔로곡까지 '최초' 공개하며 음악에 집중한 '쇼'다운 '쇼'를 선보였다.
'더 쇼'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명으로 단숨에 K팝 걸그룹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공연 개최 소식이 발표된 이후 무려 270만여 명이 늘어 현재 5680만명인데 이는 전세계 여자 가수 중 1위이자 6070만명으로 전 세계 1위 가수인 저스틴 비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틴보그, 나일론 등 유력 외신들 또한 찬사를 보내며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했다. '더 쇼' 멤버십 가입자 수 4위를 기록한 일본 미디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후속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니혼TV, 후지TV, TBS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더 쇼' 소식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더 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더 쇼'를 통해 로제의 서브 타이틀곡 '곤' 뮤직비디오와 무대가 처음 공개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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