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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가 2021년 1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전작 '미스트롯'은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방송 당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상위권에 오르진 못했지만, 송가인 등 새로운 스타 탄생으로 큰 관심을 모은 트로트 열풍의 원조라 할 수 있다. 동 시간대 후속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역시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1위,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5월부터 12월까지 1위, 그리고 이 달 '미스트롯2'까지 1위에 올라 TV CHOSUN 음악예능이 12개월 연속 최상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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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4.6%를 얻으며 OCN프로그램 중 최고 순위로 4위에 올랐다. 5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3.8%)은 3개월째 10위 안에 들어 상위권에 안착했고, JTBC '싱어게인'(3.5%)과 tvN 주말드라마 '조선 중전 영혼가출 스캔들 철인왕후'(3.2%)가 각각 6, 7위로 부상했다.
그 외에 KBS2 주말극 '오! 삼광빌라!'(3.1%)와 일일극 '비밀의 남자'(2.8%) 등이 각각 8, 9위, TV CHOSUN '뽕숭아학당'(이하 2.6%)과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가 공동 10위다.
20위권에는 KBS2" 트롯 전국체전'(2.4%, 12위)과 tvN '윤스테이'(2.1%, 15위)가 신규 진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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