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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연중 라이브' 손예진, 현빈 커플이 결혼 예감 스타 커플 1위에 뽑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서다. 손예진은 "동갑이면서 데뷔 시기도 비슷하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동지 의식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같은 케미로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두 사람이 미국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으나 우연한 만남이라고 일축했다.
이후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에서 만났으면 한다"는 현빈의 바람처럼 두 사람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났다. 종영 후에도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 탓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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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커플은 정경호 수영 커플.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 연인으로 발전, 10년 차 장수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당당한 길거리 데이트는 물론 서로를 향한 내조로 보는 이들도 훈훈하게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딴 반려견 호영도 같이 키우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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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MC 이휘재는 층간소음, 장난감 먹튀 논란에 대해 별다른 언급 없이 넘어갔다.
이휘재 문정원 가족은 층간소음에 이어 장난감값을 미지급했다는 논란까지 휩싸였다.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이었다는 네티즌이 2017년 문정원에게 장난감 두 개를 판매했으나 문정원에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 네티즌은 "32000원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더니 밤까지 기다려도 안 와서 제가 채웠다"고 밝혔다. 이에 문정원은 자필편지를 통해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몇 년의 시간 동안 힘드셨을 그 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일인 것 같다"고 사과,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이날 불거진 가족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 평소와 달리 차분한 목소리로 진행을 맡은 이휘재는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방송을 마쳤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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