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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자)아이들이 또 한번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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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걸그룹과 다른, 공식화되지 않은 야생 날 것의 매력에 글로벌 팬들은 조금씩 빠져들었다. 지난해 '오 마이 갓'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고, 뮤직비디오도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또 미국 '2020 MTV VMA'에서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오르며 전세계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K팝 걸그룹 사상 5번째로 전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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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아이들은 또 한번 팬들의 기대를 넘는 음악과 콘셉트로 환호를 자아냈다.
'아이 번'은 이별의 다양한 감정을 뜨거운 불과 화려하게 핀 꽃에 비유해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화'는 소연과 작곡가 팝타임의 합작품으로 타오르는 불과 화려한 꽃을 메타포로 삼아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여자)아이들은 이 곡에 중독성 강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또 한번 겨울 이별 감성을 뒤흔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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