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이 돌아왔다" 엄정화X화사, 최초공개 신곡 '호피무늬'…관능+뇌쇄적 무대 [2020 SBS 가요대전]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엄정화가 화사와 함께 신곡 '호피무늬'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25일 오후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는 방송인 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에이프릴의 나은이 MC로 나서 진행했다.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출연진과 현장의 안전을 위해 모든 무대를 사전 녹화로 진행했다.

이날 엄정화는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서 신곡 '호피무늬'를 최초 공개했다.

엄정화의 신곡에 참여한 화사는 화려한 호피무늬 의상을 입고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등장한 엄정화는 보디라인 그대로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풍성한 머리칼에 캣아이 메이크업을 한 엄정화는 유연하고 뇌쇄적인 안무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화사와 함께 한 듀엣 안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신곡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 화사, DPR LIVE, 챈슬러, 리아킴까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호피무늬'는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시대를 넘나들며 자리를 지켜온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 엄정화의 진가와 내공을 담았다.

특히 환불원정대 활동을 통해 최고의 케미를 선보였던 화사가 엄정화를 지원사격 하며,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했다.

엄정화의 컴백 소식에 후배 가수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아이즈원은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여자친구 은하는 '초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제시, 뉴이스트, 여자친구, 오마이걸, 아이즈원,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프릴, 모모랜드,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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