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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사유리의 부모가 딸의 임신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어 '사유리는 어떤 엄마가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사유리 아버지는 "사유리의 엄마처럼 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하고 아이만 생각하는 엄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사유리의 어머니는 울컥하며 "그렇지 않다"고 말한 후 잠시 생각하더니 "좋은 엄마가 될 거다"고 전했다.
이후 사유리는 스튜디오에 가서 만삭 사진을 찍고 가족과 함께 할로윈 파티를 즐겼다.
사유리는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토마스 캐릭터로 변신했다. 그는 "제 아기가 태어나면 이 캐릭터를 좋아할 것 같다. 원래 이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좋더라"고 말하며 토마스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사유리는 일본의 정자 은행에서 기증 받은 정자를 기증받고 지난달 4일 아들을 출산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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