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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런닝맨' 최초 출연..유재석 "'패떴' 이후 12년만+양세찬 軍선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2-13 17:2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진욱이 '런닝맨'에 최초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13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한 아파트에 모여 사는 입주민들의 '반상회' 콘셉트로 진행되어 모두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이웃 주민으로 분해 등장했다.

이진욱은 형사를 맡아 이날 '런닝맨'에 최초 출연했다. 이시영은 건물주 역할을 맡아 우아하게 등장했다.

유재석은 "진욱이 아주아주 오랜만"이라고 아는척 했고, 제작진은 "'런닝맨' 최초 출연"이라고 알렸다.

유재석은 "'패밀리가 떴다' 이후 12년만"이라고 반가워했다. 양세찬은 "저와는 군대 선후임 사이다. 엄청 친하다"라며 "군대 선임때 모습이요? 지금하고 똑같다. 조용하고 생갭다 재미있는 형이다. 그런데 지금 오늘 MC 지석진이 꺼내지 못하고 있다. 이 분 한번 기죽으면 말씀 잘 안하는데 오늘 지석진이 너무 못한다"고 타박했다.

유재석은 이시영 앞에서 계속 주먹질 모션을 취하며 복싱 대결을 도발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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