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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가 새로운 판을 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9회 예고 영상 속, 강아름의 거침없는 행보가 흥미진진하다. 전지훈, 데릭 현을 각각 불러내 새로운 제안을 건네는 강아름. "혹시 배신 잘해요? 조직을 배신하든가, 나를 배신하든가"라며 데릭 현을 떠본다. 전지훈에겐 "잔챙이 잡으려고 여기까지 온 거 아니잖아?"라고 도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강아름의 계획은 무엇일까. 두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강아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지훈, 데릭 현의 변화도 흥미롭다. "우리가 원하는 건, 보스 포함 헬메스 전체를 쓸어버리는 겁니다"라는 전지훈과, "자기 뜻대로 할게요"라는 데릭 현. 두 남자의 선택이 이들의 첩보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더한다. 선택의 갈림길에 서며 전환점을 맞은 세 사람의 로맨틱 첩보전에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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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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